강남구 검도대회에 참가했다. 결과는 1회전 광탈이었다.. ㅠ 아니 지는 건 지는건데 너무 초살을 당해가지고 좀 속이 쓰렸다. 어느 정도 공방을 해 보지도 못하고 그냥 퍼스트 컨택트에 머리를 내 줌. 상대에게 압박을 느낀것도 아닌데.. 너무 나 자신에게 집중하고 상대를 관찰하지 못했던 걸까? 일안이족삼담사력이라..  

뭐 다 제쳐놓고 요샌 일주일에 1번만 나가고 있으니 좋은 성적을 기대하면 그게 욕심인게지; 광탈한 그 날은 '아 좀 더 열심히 나갈걸'하는 마음이 들었지만 월요일이 되니 다 때려치고 싶다는 마음이 더 크게 들었다. 하이고매.. 뭐 예전처럼 아예 검도를 그만두고 싶진 않지만 그렇다고 열심히 하고자 하는 의욕도 없는 상태? 

검도 장점이 오래 할 수 있는 거니까 언젠가 은퇴하고 나면 그제서야 열심히 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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