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단, 근력.

이번 주 승급심사. 드디어 초단준비다. 영 날씨가 흐려서 가기 구찮긴하지만.. 본국검법은 외울만 하면 까먹는다. 특히 후반부.. 거기다 총검술이랑 비슷한 동작이 있어서 그때가 생각나 하기 싫다 ㅡㅡ 

가끔 생각하긴 했지만 다른 사람한테 실제로 들어서 기록. 왼팔의 근력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예전에 멀쩡히 서있는 상대의 머리를 못친다고 썼었는데 그게 칼을 똑바로 뻗는 왼팔의 힘이 부족해서 그렇다고. 

뭐 그거 하나만의 문제는 아니긴 하겠지만 상대가 까닥해서 피하는 속도보다 더 빨리 쳐야할 필요가 있을때가 있는데 그때 내 의도보다 스피드가 딸리는구나 싶을때가 있었다. 

그렇다고 딱히 웨이트를 따로 하고 싶지는 않지만; 검도장 오는것도 힘들다(…). 걍 열심히 기본기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