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뢰 2023. 1. 20. 14:35

도장 갔다올 때마다 알려주신 것들, 느낀것들을 정리는 해 두고 있는데 정작 포스팅을 안하고 있네. 한달에 한번이라도 쓰자. 

타격하고 나서 우로 빠질 생각부터 하기 때문에 제대로 된 유효타격이 되지 않음. 기본기 부터 연습할 때부터 아예 상대랑 몸받음을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직선으로 뻗어나갈 것. 

찌르기와 퇴격 자세를 교정받았다. 찌르기는 각을 만들고 몸을 밀어 넣는 느낌으로, 퇴격은 1) 왼발을 뒤로 빼며 살짝 몸을 뒤로 기울이고 2) 오른발을 구르며 죽도를 몸받음 상태에서 들지 말고 그대로 친다 3) 오른발부터 뒤로 나간다. 

타격시에는 깊게 칠 것. 머리를 칠 땐 머리를 잘라버리고 목 안쪽까지 타격한다는 느낌으로.. 물론 도끼칼은 좋지 않지만 나같은 경우에는 치고 드는 걸 너무 의식해서 제대로 타격이 들어가지 않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