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7. 25. 10:38 잡담

스플래툰 시리즈

스플래툰 3가 한글로 나온다고 해서 2를 해봤는데 매우 취향이다. 적당히 캐주얼하고 대전게임인 만큼 파고들 요소가 많고 귀엽다.. 뭣보다 대전에 대한 스트레스를 낮춘 점이 큰데 직접 상대를 제압하지 않아도 팀에 기여할 수 있는 요소 ( 바닥을 잘 칠하는 것 ) 가 있다는 점이 좋음. 물론 대전게임인 만큼 상대보다 많이 바닥을 칠하고 상대바닥칠을 방해하는 전략과 컨트롤을 놓치면 이기기 힘들다. 높은 수준으로 갈수록 그런 점이 더 중요하겠지.

팀 게임인 이상 팀원빨을 타는 건 어쩔 수 없는데, 칠 포인트로 기여도를 따져서 그런지 게임 끝나고 스코어 보면  50~60렙 팀원이랑 9렙인 나랑 그다지 차이가 안난다. 오히려 체감상 내가 1등할 때가 더 많은 듯한 (...) 킬스코어도 그다지 차이 안나고. 이건 보드게임식 점수평준화 게임 구조라고 그런거겠지? 게임 할 때마다 이상한 팀원을 만난다면 그 이상한 팀원이 나일 가능성을 언제나 잊으면 안된다.. 

 
스토리 모드는 어려워서 포기했다. 플랫포머류 게임 잘 못함.. 특히 점프하다 떨어지면 너무 빡침. 뭐 연습하면 깰 수는 있을 거 같은데 굳이 그렇게까지 하고 싶지 않음.. 어차피 영어기도 하고. 

넘 재밌어서 스플래툰 테마 스위치 기기까지 예약해부렀다.. 포켓몬을 넘어설 인생 ip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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