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도 복귀 1주차~2주차.

체력 딸리는 게 가장 힘들다. 뭐 동작 좀 몇개 하면 금방 헥헥대네. 뭐 예전에도 체력이 제일 문제였지만.. 꾸준히 하는 수밖에 없겠지.  

코로나 유행하고나서부터 도장을 잘 안가서 마스크 쓰고 운동을 거의 안해봤는데, 생각보다 더 힘들다. 피크 때는 호흡 곤란 올거같아서 잠깐 호면 벗었다; 코는 내놓고 해야 하나..  

앞서도 언급했지만 저녁 타임이 2개로 나눠져서 1부가 성인부, 2부가 학생부인 느낌인데 성인부 타임이 확실히 빡셈. 기본 연습도 안하고 개인적으로 몸 좀 풀고 바로 호구쓰는데다 어느 정도 기본동작 하고 나면 자유연습 돌리는데 이게 메인.. 뭐 쉬는 시간도 없고 ㅋㅋ 걍 내가 빡세면 앞사람에게 말해서 잠깐 쉬는 수밖에 없음; 이 타임은 딱 봐도 고수들밖에 없엉.. 당분간 2부 위주로 나가야것다. 학생 상대로도 아직은 힘들다고(...) 

주요 지적사항은 내려칠 때 팔을 중간에 멈췄다가 치는 2단계로 하지말고 칠때 곧바로 목표로 일직선으로 칠 수 있도록 할 것. 팔을 벌리지 말고 최대한 모을 것. 

퇴격 동작은 예전에도 영 어색했었는데, 왼 다리를 살짝 뒤로 뺀 상태에서 양 다리를 동시에 점프하는 듯한 감각으로 하라고 하셨다. 음.. 아직 많이 어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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