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일기/운동 일기'에 해당되는 글 46건

  1. 2019.12.08 성남시 검도대회 출전 후기
  2. 2019.12.04 대회 연습
  3. 2019.11.22 오른발 머리치기
  4. 2019.11.15 타격시 망설이지 말고
  5. 2019.11.12 파지법
  6. 2019.11.12 한꺼번에 백업

스코어는 개인전 1승 1패, 단체전 1패의 결과. 나가기 전부터 '딱 한사람만 이기자'라는 마음가짐이었는데 정말 그렇게 되었다(...). 근데 좀 찝찝한 게 그 1승의 상대분이 초보라는 게 넘 티가 나서.. 경험쌓기 목적이라는게 보였다. 그냥 돌진만 하시더라고. 

개인전 2회전도 솔직히 그렇게 어려운 상대는 아니었는데.. 아니 지금은 뭐에 맞았는지도 기억이 잘 안난다(...) 그냥 좀 아깝다라는 감각만 남아있네. 단체전이야 상대분들은 막 고단급들이 나왔을 테니 기대도 안했지만.

내 스스로 잘 챙기지 않으면 내 순서인데도 빠지거나 넘어가는 경우가 있겠구나 싶었다. 사범님도 애들이 많으니까(비중으로 따지면 애들 8 사회인 2 정도의 인원수) 애들 챙기느라 정신이 없으셔서.. 난 무작정 나가래서 호구가방도 죽도집도 없었는데 그거 다 손에 지고 택시탈 뻔 했다고. 

다음 대회도 참가는 해 보고 싶다. 단 그때쯤이면 초단일 테니 이번처럼 날로 먹진 못하겠지; 호구가방이나 사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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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뢰

대회가 다가와서 대련 연습 위주로 운동했다. 그동안 들었던 지적사항을 하나하나 꼼꼼하게 복습당해주는 시간.. 말로는 분명 이해가는데 내 몸뚱아리는 왜 이해한 걸 구현하지 못하는가. 

일단 가장 급한 사항은 탐색해도 가만히 있는 상대에 대한 대처법. 걍 무턱대고 들어가면 급하게 들어가는 게 되버리니.. 한발짝 들어가도 반응이 없다-> 그대로 한번 죽도 밀고 바로 빵 머리를 치는 반사적인 동작을 몸에 배게 해야 할 듯. 급하지 않게.. 

또 하나는 자세. 몸이 들어가려고 하다 보니 반동을 주려고 자꾸 움츠리게 된다. 허리 펴고 돌아들어가지 말고 직선으로 들어갈 것. 팔은 들었다 치지 말고 그대로 밀어주는 느낌. 왼팔은 지지점 오른손은 스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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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뢰

왼발 미는 걸 생략하고 바로 오른발 발구름 치면서 머리치는 연습. 이 방식이 좀더 빠른 템포로 타격을 할 수 있다고 하셨다. 그런데 이럼 칼 맞닿는 부분에서 치려면 좀 상대와 거리가 먼 감이 있어서 거리조절을 더 신경써야 할 듯.

손목칠때 옆으로 삐뚤어지는 버릇이 여전히 잘 안고쳐진다. 타격을 들어갈 때 아예 내 오른발로 상대의 오른발을 밟는 느낌으로 몸을 틀어서 들어가라고 조언해 주셨다. 

1단 따기 전 마지막 기회라고 급단위 개인전 대회에 나가보라고 하시는데.. 갈까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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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뢰

너무 가까에에서 재다가 공격이 늦어진다는 지적사항. 탐색전에서는 충분히 시간을 들일지라도 일단 칠 간격에 들어가면 망설이지 말고 쳐야 한다. 동시에 타격에 자신이 없어서 스스로 치고 스스로 놀라서 타격이 불안정해짐. 

탐색 단계에서 상대의 반응을 유도해서 나를 공격하고 싶다던가 뒤로 물러나게 하는 등 상대를 꽃히게 만들어야 내가 취할 행동이 명확해지고 빠르게 공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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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뢰

사범님이 파지법을 다시 익혀보자고 해서 기본기대신 연습. 요는 오른손에 힘을 최대한 빼고(그래서 아예 검지랑 엄지는 때고 잡았다) 칼을 세워서 들지 말고 팔꿈치를 접지 말고 최대한 전체적으로 들 것.

 

큰동작은 그냥저냥 되는데 작은동작에선 칼이 자꾸 세워진다.. 타격시에는 그렇게 든 팔을 칼 끝에 추가 달려있다고 생각하고(이거 예전에도 쓴 내용같은데..) 고대로 내리는 느낌으로.

 

물론 자유연습땐 칼이 세워지네 마네 생각할 틈도 없었다(...) 연습하다 보면 인식하게 될 거라고 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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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뢰

8월 19일
어느새 1급심사가 코앞으로.. 4본 한번 보기만 했는데 내가 이걸 외울 수 있을가 싶다; 회전동작이 너무 많잖아.. 5본과 1본도 겁나 햇갈릴 거 같고 ㅋㅋ 본국검법도 외워야 하는데.. 아오. 이번 주 내내 도장에 갈 수.. 있을까?;

 

호구 쓰고 배운 것 : 상대의 칼을 너무 의식하지 말 것. 의식하고 들어가기도 전에 칼을 제껴버리면 그 반발력으로 빙 돌려서 내가 머리를 맞거나 그냥 물러서 버릴 것임. 차라리 중단을 단단히 잡고 밀어붙이다가 치는 게 효과가 있을 것이라 하셨다.

9월 10일
정확히는 어제의 검도.. 머리 한 3대 맞고 나니 관장님이 너무 간보면서 망설여서 그렇다고 말씀하셨다. 확실히 요새 배우면서 이것저것 해야 할 게 늘어나니까 자꾸 머리로 생각하고 난 다음 치게 되는 듯하다. 근데 그그저께는 너무 성급히 들어간다는 소릴 들었단 말이지(...)

선혁에서 중혁이 맞닺게 되면 그때 이미 결정을 해야 한다고. 상대의 죽도를 감으며 머리를 칠지, 상대의 반발력을 이용해 슬쩍 피하고 손목을 치는 연습을 했다.

9월 20일
이번 주말이 단 승단 시험이 있는 주간이래서 승단 준비하시는 분들 위주로 운동했다. 돌아가면서 연격 받아주기 라거나.. 사범님도 4단을 보신다고. 뭐 이미 연습은 계속 해오셨으니 어제는 주로 자세에 대한 당부말씀을 관장님께서 하셨다.

맞더라도 맞은 티 내지말고, 제대로 안 맞은 거 같아도 죽 뻗어나가면서 잔심 유지하고, 거리를 유지하면서 상대가 뛰어들어오는 걸 기다리되 한두번씩은 적극적으로 치고 들어가는 걸 보여줘야 한다고. 이때 막지 말고 타격에 집중해야 한다고 하심.

개인적으로는 작은 머리를 칠 때 칼이 자꾸 출렁이고(자꾸 반동을 주면서 치게 된다. 힘이 딸려서.. 쯧) 대치 상태에서 상대를 어떻게 공격하려는 지 너무 눈에 보인다고 하셨다. 상대 칼을 제끼고 칠 때도 너무 힘을 주면서 밀지 말고 가볍게 툭 밀고 칠 것.

9월 27일
시력이 매우 나쁘다. 고단자 분께서 말씀해 주셨는데 눈이 안좋다 보니 거리를 파악하려고 고개를 빼드는 동작이 상대에게 보인다고 한다. 그럼 빈틈이 생기게 되고.. 뭐 하다 보면 익숙해 질꺼라고도 말씀해 주셨지만.

콘택트는 무리고(눈에 뭘 끼운다니 생각만으로도 ㅎㄷㄷ) 호면안경을 살까 싶었었지만 영 불편할 꺼 같아서 안샀는데. 호면쓰면 안경을 올린다거나 닦지도 못하자너;

유도할 때는 팔이 닿는 거리에서 하니까 큰 불편은 못 느꼈는데 검도는 일단 리치부터가 검끼리 닿는 부분에서 시작하니 이런 문제가 발생.. 그냥 최대한 불필요한 동작을 줄이자고 의식하는 수밖에.

10월 8일
기본기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들었다. 때릴 수 있는 거리에 이르면 정확히 때려야 하는데 제대로 못때리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아니 그 전에 상대는 멀쩡히 서 있있고 머리를 친다고 쳤는데 어깨로 떨어지거나 헛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도대체 왜 그러는지 나도 미스터리다.

일단은 스냅. 너무 힘을 주고 때리지 말고 왼팔을 지지점으로 삼고 타격후에 낚시대를 잡아채듯이 탁 튕겨낼 수 있도록 잡을 것.

10월 18일
고단자분의 손목 치기 조언 - 상대도 같이 들어오기 때문에, 손목을 노리면 손을 치게 됨. 어깨를 친다는 느낌으로 쳐야 한다. 근데 이 부분은 아직 이해를 잘 못했다. 상대도 들어오면 오히려 어깨쪽보단 손을 노려야 손목에 닿는 거 아닌가..?

아마 들어오면서 상대도 팔을 들기 때문에 그렇게 되는 거 같은데.. 좀 더 물어볼걸. 그 외 타격 후에는 옆으로 돌아나가지 말고 니킥을 치는 듯한 기세로(...) 앞으로 뻗어나가야 한다고.

10월 28일
요새 자주 듣는 지적이 너무 반응이 느리다는 거였어서, 가능한 한 아예 멀리서 치려고 의식하면서 쳤다. 딱 검이 맞닿는 거리에서 바로 왼발을 밀어넣으면서 상대 칼을 제끼고 머리치기. 격려 차원이신지 어쨌든 칭찬을 듣긴 들었다(...).

그런데 새로운 문제는 나보다 힘이 쎈사람과 상대할 때, 상대가 역으로 내 검을 제껴버리면 검을 제압당한 상태로 붙어버렸다; 제껴진 칼을 돌려서 다시 머리를 쳐야..겠지? 사범님한테 물어봐야 할 사항.

 

11월 5일
관장님과의 대련 - 몸이 자꾸 앞으로 숙여진다. 치기 전부터 손목을 노리고 있다는 게 보인다고 하심. 자세는 최대한 꼿꼿하게. 손목을 노리고 있다고 하더라도 시선은 최대한 정면으로.

손목을 노릴 때 직선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삐딱하게 왼쪽으로 틀어져서 들어가는 버릇이 있다고. 아마 칠 각을 만들려고 무의식중에 그러는 거 같은데.. 의식하고 직선으로 들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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