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토끼 추천 만화를 읽고 읽게 된 소설. 기존 판타지 웹소설의 게임 판타지요소(소설의 주인공이 상태창을 본다거나 퀘스트를 수행한다거나)에 괴담을 끼얹은 작품이다.
주인공이 마주친 위기상황(=괴담)을 잔머리를 극도로 굴려서 어떻게 극복해내는가가 주요 볼거리. 신박한 발상을 보는 재미가 있고, 세계관의 떡밥을 하나씩 풀어나가는 솜씨도 좋다. 단 몇몇 캐릭터를 빼면 캐릭터성은 좀 약하다. 스테레오 타입을 극대화시켜서 인간미가 없음. 또 사건을 너무 몰아쳐서 쉴 구간이 부족한 것도 나름의 단점? 이건 요즘 소설의 트렌드라고 봐야 할까. 끊임없이 자극적인 전개로 진행되는..
이미지 뷰어를 활용한 독특한 연출이 이 소설의 가장 독특한 점일텐데, 특히 게임북 에피소드는 걸작이다. 정말 고심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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